2018 Shanghai Wine&Dine Festival, 한식문화홍보관으로 오세요 !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9월14일(금)부터 9월16일(일)까지 상하이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된 2018 와인 앤 다인(Shanghai Wine&Dine) 페스티벌에서 한식문화홍보관을 설치·운영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내 유력 매체인 상하이 모닝포스트에서 주최한 행사로 2015년 9월 이후 4회째 진행되었으며 상하이 지역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 푸드 페스티벌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관 주관사인 무역협회 상해지부와 함께 한식문화홍보관을 마련한 문화원은 한국 전통주(북분자·막걸리)와 어울리는 한식(김치전·녹두전·전꼬치·파전·떡갈비) 조리 체험을 통해, 관객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널리 홍보 하는 동시에 기념품 배포, 무대 한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간 진행된 동 행사는 협력 매체 100여 곳, 10여개 국가 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약 10만 명(총 3일, 주최 측 추산)의 관객이 동원되었으며, 그 중 한식문화홍보관 방문 인원은 약 5만 여명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한식문화홍보관 체험 행사에서는 상하이 지역 한국마트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선별하여 ‘김치전’, ‘녹두전’, ‘해물전’, ‘꼬치전’, ‘떡갈비’ 등 전통한식의 조리 체험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한식 식재료도 손쉽게 구입 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직접 조리 체험을 해보는 계기로 관객들에게 친숙한 한식문화 이미지를 형성하여, 한식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 할 수 있었다.

특히 동 행사에서 마련된 한식문화홍보관 전용 부스를 적극 활용하여 ‘떡 메치기’, ‘한식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서 관객 참여를 유도하고 중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화원은 향후 더욱 적극적인 한식문화 홍보를 위하여 상하이 이외 지역에서 진행 가능한 한식문화체험 행사와 향후 개최될 음식 박람회의 한식문화홍보관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