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홍보란 문화소식각종 행사홍보란

[한국뉴스]정부, 일 화이트리스트 정면 대응
발표시간 2019-08-28 15:56 클릭수 272

 ▲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제도를 강행한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확대관계장관회의 겸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이 28일부터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을 강행한 가운데 정부는 일본이 사태를 더 악화시키지 않으면서 한일 관계의 복원을 위한 대화에 성의 있게 임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확대관계장관회의 겸 제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일본이 부당한 조치를 계속하는 것을 몹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조치를 바로잡기 위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동시에 “모든 분야에서 특정국가 과잉의존을 확실히 탈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번 회의에서는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대책의 구체적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이 총리는 일본의 태도와 무관하게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긴 안목으로 일관되게 키울 것이며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소재•부품•장비 R&D에만 5조원 이상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연구수행기관 선정절차 간소화, 산학연 연구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R&D 기간이 단축되도록 지원하겠다”며 “R&D 생태계를 혁신해 연구역량을 최대한 결집하고 R&D 성과의 상용화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이 총리는 “민관합동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를 곧 가동해 모든 과정을 점검하고 대책을 보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출처:코리아넷

다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방문통계  Today:68  TOTAL:3868310京ICP备05021128号-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