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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시간 | 2019-08-12 16:29 | 클릭수 | 312 |
최근 5년간(‘14~18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해보면 여름철(6~8월)은 연간 평균 113건(전체 563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병원성대장균이 가장 많이 검출됐고, 다음으로 캠필로박터 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등 순으로 발생했다.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이 4가지 식중독의 주요 원인 및 예방법을 알아본다. 1. 병원성대장균 병원성대장균은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으로, 기온이 30~35℃에서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2시간 이내 백만마리까지 증식,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생채소,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며, 주로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주의로 발생한다. 증상으로는 묽은 설사, 보통, 구토, 탈수 등을 일으킨다. ▲ 예방법 1. 식재료는 깨끗이 씻어서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보관한다. 2. 캠필로박터 캠필로박터는 감염성 설사질환의 대표적인 원인 식중독균으로, 야생동물 및 가축 장내에 널리 분포하며,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가 가능하다. 날 것 혹인 덜 익은 오염된 고기류와 살균되지 않은 우유, 오염된 물 및 채소와 과일이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은 복통, 발열, 설사 또는 혈변이 있으며 두통 및 근육통을 동반한다. 영아·어린이와 임산부 및 태아, 노인, 질환자 등 면역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감염에 더 주의해야 한다. ▲ 예방법 1. 고기는 중심온도 75℃, 3분 이상 가열해서 완전히 익혀 먹는다. 3. 살모넬라 날고기(돼지고기, 소고기, 닭 등)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이 주요 원인이다. 최근 5년 동안 2809명이 계란말이, 감자샐러드(마요네즈), 돈까스, 소세지 등을 먹고 살모넬라 식중독에 걸린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예방법 1. 계란이나 고기는 중심 온도 75℃에 1분 동안 가열한다. 4. 장염비브리오균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바닷물에 서식하는 해수세균의 일종으로 해수온도가 상승하는 6~10월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한다. ▲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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