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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시간 | 2018-03-18 18:08 | 클릭수 | 440 |
‘길 위의 자유, 멈춘 시간’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은 지난 3월 10일 오후 3시 상해한국문화원 3층 전시실에서 "길 위의 자유, 멈춘 시간” 김경희-자오홍, 2018 한중작가 듀오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서동욱 문화원장과 김경희(金京姬) 작가와 자오홍(赵红) 작가 등 100여 명의 한중 관객이 참석하였다. 3년 전 지인의 추천으로 자오홍 작가와 인연을 맺으면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한 김경희 작가는 여행을 즐기며 곳곳의 풍경에서 감동을 받아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특히 김경희 작가는 중국에서 20년간 교사로, 학부모로, 사업가로 바쁘게 생활하며,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로 시작하여 입문을 한 작가이다. △ 작품 소개 중인 김경희 작가 김경희 작가는 작품 설명을 통해 “<길 위의 자유> 전시는 한국과 중국 그리고 미국과 유럽을 여행하여 직접 보고 즐긴 많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회화로 표현한 작품”이라며 “한중양국의 우의증대와 문화교류에 기여하기 위하여 중국인 스승 자오홍 작가님과 작품을 출품했다”고 전했다.
△ 자이홍 작가 자오홍 작가는 “현대와 같은 급속히 변화하는 정보화 시대로의 진입은 인간의 정신생명이 문화전통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며 “화가의 작품 속에서는 유한한 생명이 무한한 생명을 가진 전통문화 속에 융합되어 일체가 된다”는 설명으로 이번 작품의 전시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주상하이한국문화원 서동욱 원장은 “올해 작품 전시는 한국 작가님과 중국 작가님의 합동 전시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한중 작가님이 작품에 대한 생각을 공유 하시고 이야기를 나누신 것처럼 양국간 우정이 한층 더 깊어지길 기대한다”며 2018 한중작가 듀오전시회 개최 축하 인사를 전했다. 특히 10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경희 작가를 알고 있는 상해지역 기업인과 교민들이 참석하여 많은 호응을 해주었다. 일부 교민들은 “3년 만에 이런 멋진 작품을 완성 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며 “한국에 귀임하더라도 김경희 작가가 그림을 지속적으로 그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자이홍 작가 (왼쪽 두 번째), 김경희 작가(가운데), 서동욱 원장 (오른쪽 두 번째) 김경희 작가와 자오홍 작가는 개막식이 끝나고 직접 작품을 설명하면서 작품의 그려지게 된 배경과 화폭으로 담겨진 장소를 소개하였다. 이번 상하이 한중 듀오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은 김경희 작가의 작품 24점과 자오홍 작가 7점, 총 31점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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