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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시간 | 2017-12-12 14:52 | 클릭수 | 136 |
2017한지문화제 상하이서 열려, 한지의 매력을 상하이시민에게 선보이다
2017년 12월 8일,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사단법인 한지개발원이 공동으로 주최한“2017상하이한지문화제”가 문화원에서 막을 올렸다. 서동욱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 이창복 한지개발원 이사장이자 전 국회의원, 김진희 한지개발원 상임이사, 쟈오쑤메이(贾树枚) 상하이시언론인협회회장이자 전 상하이시시위선전부 부부장, 쟈오샤오루(赵小鲁) 상하이중외문화교류협회 부회장 등 한중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개막식을 빛냈다.
이번 전시는 원주시에서 온 한지개발원과 한지공예학교 등의 한지전문가(16명)의 36점의 한지 작품이 전출되었다. 한지등잔대, 한지삿갓, 한지베개, 닥종이인형, 한지조명, 한지로 만든 의상 등 다양한 한지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관람객의 눈을 매혹시킨 한지작품 외에 한국 작가들이 관람객과 함께 한지로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한지 목걸이, 팔찌를 만들기도 하였다. 한지문화제는 2005년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독일 본, 이탈리아 로마, 미국 뉴욕 등 세계 각지에서 열려 금년 제 9회를 맞았다. 이창복 한지개발원 이사장은 “2016년 일본 오사카에서 한지문화제를 개최할 당시, 이미 중국에 올 것을 계획했다.”고 밝히며, “중국은 채륜에 의해서 종이를 발명한 종이의 종주국이고 한국, 일본과 함께 닥나무로 종이를 만들며 종이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이번 상하이한지문화제를 통해서 한중일 종이문화 교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어느 행사보다도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서동욱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로부터 종이는 한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고, 예술을 표현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소재이며, 더불어 ‘종이는 그 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는 척도가 된다.’라는 말도 있다. 우리 ‘한지’의 천년 역사를 잘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는 한편, ‘한지’의 대중화·세계화를 구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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