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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시간 | 2017-10-12 18:54 | 클릭수 | 257 |
2017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 한국문화체험관에서 색다른 한국의 매력을 느끼다. 햇빛, 잔디, 강변, 음악, 음식, 국제적인 분위기. '상해최고 미식축제'의 타이틀을 가진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이 국경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열렸다. 한중 문화교류의 가교로 꼽히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은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해 각양각색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으로 상하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정통 한국 문화를 선사하였다.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마련한 '한국문화체험관'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한식 체험 행사가 열렸다. 3명의 인기 한식 강사들이 김밥을 비롯해 비빔밥, 김치 등 특색 있는 한식 메뉴를 만들었는데 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요리하고 맛보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의 오감 체험 활동을 하였다. 특히 올해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에서는 10월 4일(한국의 추석)을 '한국의 날'로 지정해 한식 강사들이 참가자들과 함께 한국의 전통 추석 음식인 송편을 빚기도 했다. 이날 다 같이 빚은 둥근 반원모양의 송편에는 한국인의 풍성한 삶에 대한 염원과 조상을 기리는 마음이 담겨 있었으며 한중 양국의 밀접한 문화 교류의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 깊었다. '한국의 날' 당일 문화원에서는 모두의 미각을 만족시킨 한국 전통음식들뿐만 아니라, 사물놀이, 한국 전통 무용, 한지 패션쇼 등을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사물놀이의 강렬한 장단과 역동적인 동작이 관객들의 흥을 돋우었고, 전통 무용 공연으로는 다양한 감정이 함축되어 있는 한국의 부채춤을 선보였다. 한지 패션쇼는 한국의 특색과 클래식한 느낌을 살린 이색 한지 의상 60여점에 모델들의 정교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국 문화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날 문화원에서는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하였는데 한국 왕복 항공권, 호텔 할인 쿠폰, 수려한 천삼 상황 에센스 세트, 정관장 홍삼 세트, 우리떡집 한과 세트,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게임 피규어 등의 경품들이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한국문화의 매력을 안겨주었다. 뿐만 아니라, 제 23회 동계 올림픽과 제 12회 동계 패럴림픽이 2018년 한국의 평창에서 개최되는데 이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 올림픽이자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세 번째로 열리는 동계 올림픽이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아시아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 다양한 스포츠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체험 활동 부스도 마련되었는데, 참가자들은 VR을 통해 동계 올림픽 선수들이 되어 동계 올림픽 종목을 체험하였다. 또한 부스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가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많은 아이들의 관심을 받는 동시에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되찾아주었다. 변영태 주상하이총영사와 서동욱 주상하이한국문화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였는데, 서동욱 문화원장은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상하이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길 기원하며 주상하이한국문화원(위챗: skocenter)에서는 다양한 문화 활동이 더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하였다.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은 10월 8일까지 개최되었다. 한국문화체험관 내에는 한식 강좌 외에도 한국 전통 칠보공예 체험,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의 체험도 마련되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해지사,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 상해화동지역한식품발전협의회 등의 관계 기관들도 참여해 관람객들을 위한 한국 본토 상품과 할인 행사를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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